2020년 3월 23일 월요일

2020년 3월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영화감독 김응수입니다.

2020년 3월, 저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2019년 영화 <스크린 너머로beyond the screen>와 2020년의 <마지막 풍경last scenery>입니다.

새로운 직접 배급방식을 모색해 보았습니다.
영화 정보를 보신 후 마음이 끌리신다면,

Eungsu_k@daum.net
로 영화명, 성함을 쓰셔서 주문해 주세요.
2일 이내로 파일을 발송해드리겠습니다.
감상회비는 편당 1만원 이상 입니다.

파일을 온전히 받으신 후,
보내드린 계좌로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그러시지는 않겠지만, 영화를 다른 분들과 공유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의 작품에 더 관심이 생기신다면, 2019년 이전 저의 영화는 인디플러그, 네이버, 카카오다음 등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언제나 미진하겠지만, 즐거운 감상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응수 드림.

스크린 너머로 beyond the screen


<스크린 너머로>
 
장르
없음
 
영화 정보
HD, 76, 16:9, 컬러(부분 흑백), stereo. 23.98f
 
synopsis
선명, 희숙, 은혜는 영화동아리의 친구다. 그들은 30대이고 아르바이트를 한다. 그들은 각자의 꿈을 준비한다. 모임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말하지 않는 것은 무언의 약속이다. 답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영화제에 영화를 보러 온다. 이상한 영화다. 어떤 사람의 영상일기이다. 끝없는 풍경의 반복. 몇 년 동안. 그는 왜 그것을 찍었을까. 그들은 영화라고 말할 수 없는 그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혼자 말한다.
 
기획의도
영화는 무엇을 보여주나. 허무한 말이지만 결국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하는 그 지난한 과정을 보여준다. 결국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하는데 왜 그 지난한 과정이 필요한가. 쉽게, 없다는 그 결론을 말하면 될 것을. 그러나 사랑이 없다는 말이 진리임에도 우리가 사랑을 그토록 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차피 죽을 것인데 우리가 굳이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 영화는 종극의 그것을 보여주지 못하지만, 보는 사람이 그 욕망을 욕망하도록 유혹한다. 죽음이 생을 데려갈 때까지.
 
출연
김선명
채희숙
권은혜
 
주요 스태프
감독 김응수
프로듀서 이영호
촬영 김응수
편집 김백준
사운드 김민재
 
감독소개
김응수는 1966년 충주에서 태어났고, 서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였다. 영화는 개인적인 탐구와 습작으로 공부하였다. 1996년 극영화 <시간은 오래 지속된다>로 데뷔하고 몇 편의 극영화를 만들었지만, 2006<천상고원>이후 극영화와 다큐멘터리가 혼재된 작품을 하였으며, 2012<아버지 없는 삶> 이래 최근에는 주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있다. 물론 그 안에는 에세이 필름과 비디오 아트도 있다. 이 변화는 다양한 장르에 대한 사적 호기심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 영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자연스런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작품
1996년 시간은 오래 지속된다/극영화
2002년 욕망/극영화
2005년 달려라 장미/극영화
2006년 천상고원/극영화
2008년 과거는 낯선 나라다/다큐멘터리
2010년 물의 기원/극영화
2012년 아버지 없는 삶/다큐멘터리
2014년 물속의 도시/다큐멘터리
2016년 옥주기행/다큐멘터리
2017년 우경/극영화
2018년 오, 사랑/다큐멘터리
2018년 초현실/다큐멘터리
2018년 산나리/다큐멘터리
2019년 나르시스의 죽음/장르 없음
2019-2020 스크린 너머로/장르 없음
 

 
스크린 너머로_highlight
 
 
스크린 너머로_포스터







 

마지막 풍경 last scenery

 

<마지막 풍경>
 
장르
없음
 
영화형식
hd/16:9/23.98fps/스테레오/컬러/626/2020
 
줄거리
2019년 겨울, 아무개는 고통을 회피하기 위해 먼 곳으로 휴가를 떠난다. 그는 아름다운 곳에서 천천히 몸과 마음을 회복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우연히 아픔의 원인과 다시 만난다. 아무리 생각해도 확률이 낮은 기이한 만남이었다. 피하려 했던 고통의 원인이 반대로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잊으려 했던 것이 바로 찾고 있던 것이었다니! 이제 그는 자신의 태도를 다시 생각해야만 한다.
 
제작 후기
이 영화는 처음부터 계획한 것이 아니다. 그냥 휴가를 떠난 것이다. 제작의 동기는 여행의 중간쯤에 어떤 우연한 사건을 겪고 나서 생겼다. 그래서 전반의 이미지는 널린 시간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찍은 것들이고, 후반의 이미지는 모호한 목적을 가지고 찍었는데, 어떤 이에게는 그 차이가 전혀 없을 수도 있고, 어떤 이에게는 뚜렷할 수도 있다. 내 생각에는 둘 다 맞다. 그는 처음부터 그 문제를 생각했고, 아마 무의식적인 이미지가 의식적인 이미지로 조금씩 변화하고만 있었을 것이다. 옷을 바꿔 입는 과정이었을 것이다.
 
만든 사람들
감독//촬영 김응수
post production 프로듀서 이민희
편집 김백준
사운드 김민재
 
감독소개
김응수는 1966년 충주에서 태어났고, 서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였다. 이후, 한국대학의 영화과 외국대학의 영화과를 다녔지만 다 중도포기하고, 영화는 오직 개인적인 탐구와 습작으로 공부하였다. 1996년 극영화 <시간은 오래 지속된다>로 데뷔하고 몇 편의 극영화를 만들었지만, 2006<천상고원>이후 극영화와 다큐멘터리가 혼재된 작품을 하였으며, 2012<아버지 없는 삶> 이래에는 주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지만, 현재는 장르가 없다고 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물론 궤적 안에는 에세이 필름과 비디오 아트도 있다. 이 변화는 다양한 장르에 대한 사적 호기심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영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작품
1996년 시간은 오래 지속된다/극영화
2002년 욕망/극영화
2005년 달려라 장미/극영화
2006년 천상고원/극영화
2008년 과거는 낯선 나라다/다큐멘터리
2010년 물의 기원/극영화
2012년 아버지 없는 삶/다큐멘터리
2014년 물속의 도시/다큐멘터리
2016년 옥주기행/다큐멘터리
2017년 우경/극영화
2018년 오, 사랑/다큐멘터리
2018년 초현실/다큐멘터리
2018년 산나리/다큐멘터리
2019년 나르시스의 죽음/장르 없음
2019년 스크린 너머로/장르 없음
2020/마지막 풍경/장르 없음
 
 
마지막 풍경_highlight
 
 
마지막 풍경_포스터